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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직군통합 단행...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 선례

직원 만족감이 외부 고객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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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4.08.27 08:57:15

▲고양도시관리공사, 직군통합 단행...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 선례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직군간 차별요소를 제거해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적립해 화제다.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성주현)는 일반직, 기능직, 계약직으로 나뉘어져 있는 도시관리공사 직군체제를 일반직으로 단일화하는 '직군통합'을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직군통합은 2012년 4월부터 직군통합 TF팀을 만들어 노동조합과 회사 공동의 직군통합 노력을 시작으로 직군별, 직급별 연찬회 개최를 통한 직원들의 광범위한 의견수렴을하고 노사합의 등을 거쳐, 올해 4월 도시관리공사 이사회 의결 및 고양시의 승인으로 마침내 지난 22일 관련규정 개정․공포와 함께 직군통합이 단행됐다.

직군통합의 핵심 내용으로는 기존 기능직(12명)은 일반직과 동일직렬, 동일 승진단계를 적용해 기능직의 승진 적체를 해결하고, 기존 계약직(27명)은 일반직(전문직)으로의 명칭변경 및 제한적 전직시험을 통해 일반직(사무/기술직)으로의 전환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팀장급 이상 팀장(4급)과 부장(3급)의 사무직과 기술직 직렬을 통합해 직렬 간 갈등해결 및 상호경쟁의 보다 내실있고 효율적인 조직관리를 꾀했다.

공사 관계자는 "기존 상용직은 업무직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특히 금번 직군통합은 급여, 호봉 등의 인상분이 일체없이 실시돼 그 시사하는 바가 더욱 크다"고 전했다.      

도시관리공사 성주현 사장은 "생산적이고 합리적인 노사관계에 근거한 노사공동의 직군통합 추진노력과 그 결실에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직군통합이 직군 간 불안과 차별  요소 제거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 정립에 크게 기여하고, 더 나아가 내부 직원들의 만족감이 외부 고객들의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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