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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동종합복지회관, 서울시와 고양시 지역간 갈등 해결 상징

서울시 난지하수처리장 등 주민피해에 대해 민선5기 서명운동...상생발전 공동합의로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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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4.08.27 08:56:28

▲대덕동 종합복지회관 개관

"대덕동 종합복지회관은 지역 간 갈등의 상생적 해결의 선례로 남을 크나큰 결과물이다"

최성 고양시장은 27일 서울시의 난지하수처리장 문제로 주민과 갈등을 빚어오던 지역에 고양시와 서울시가 총 40억 사업비를 공동부담해 건립한 '대덕동 종합복지회관 및 작은도서관'의 개관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대덕동 종합복지회관은 대덕동 지역에 위치한 서울시의 난지하수처리장 등의 기피시설로 인한 주민피해에 대해 지난 민선 5기에 범시민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서울시에 합리적 보상과 개선을 촉구했다.

이에 지난 2012년 5월 2일 피해에 대한 보상차원에서 서울시와 ‘고양시·서울시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합의’를 체결하고 고양시와 서울시가 사업비 공동부담 형식으로 건립하게 된 것이다.

최성 고양시장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라고 이야기될 정도의 오랜 난제였지만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설립한 대덕동 종합복지회관은 지역 간 갈등의 상생적 해결의 선례로 남을 크나큰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며 “고양시는 앞으로도 서울시의 기피시설 지역주민의 권리보장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시 덕양구 덕은로 34길에 건립돼 지난 7월 1일부터 운영 중인 대덕동 종합복지회관은 총 사업비 40억, 연면적 1,645㎡,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과 작은도서관 등이 설치돼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교양, 건강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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