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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23일 울산공장 주말 특근 중단

차량 2900여대 생산 차질, 700억 매출 차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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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상호기자 |  2014.08.24 19:41:49

▲22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본관 앞에서 현대차 노조가 파업 출정식을 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현대자동차 노조가 지난 22일 부분파업에 이어 23일 주말특근을 중단했다.

현대차는 노조의 이날 특근 중단으로 차량 2900여대를 생산하지 못해 700여억원의 매출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

울산공장은 주말특근 시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 30분, 오후 3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1시 30분까지 각각 1만여명의 조합원들이 근무한다.

앞서 현대차 노사는 지난 6월 3일 부터 지난 15일까지 15차례 협상을 벌였지만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켜달라는 노조안을 놓고 합의를 보지 못했다. 

회사는 지난 2012년 노사합의에서 법적 소송으로 통상 임금 문제를 풀기로 했다며 법원 판단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협상이 결렬되자 노조는 지난 14일 전체 조합원 4만7천여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해 70%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노조는 다음 주 교섭 진행 상황을 보고 추가 파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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