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22일 영천 괴연저수지 유실에 따른 주민 불편이 없도록 신속하게 응급복구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지시했다.
경북도에서는 공무원, 군인, 자율방재단 등 인력 60명, 포크레인 등 장비 5대를 복구에 긴급투입 했다. 응급복구지원과 병행해 이재민 구호비 지원 등에도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영천 괴연저수지 유실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해서 신속하게 응급복구 해 도민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이번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포항시 등 9개 시군의 잠정 피해금액을 14억2000만으로 파악하고 있다.
피해 시군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응급복구 해 주민불편이 없도록 조치했고, 피해가 심한 지역에는 재난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김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