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22일부터 인천~우루무치 노선에 대해 중국남방항공과 공동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동운항이란 상대 항공사의 일정 좌석을 자사의 항공편명으로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양사간 공동운항 제휴로 대한항공은 현재 주 2회 운항에서 중국남방항공의 주 3회가 더해져 모두 주 5회로 늘어나게 됐다.
이에 따라 인천발 우루무치행 노선은 현재 주 2편(화, 토)에 중국남방항공 공동운항편 주 3편(화, 금, 일)이 추가 됐다.
우루무치발 인천행도 기존 주 2편(수, 일)에 공동운항편 주 3편(화, 금, 일)으로 확대됐다.
대한항공은 중국남방항공을 비롯해 미국의 델타항공, 프랑스의 에어프랑스, 체코의 체코항공 등 총 29개사와 모두 318개 노선에 대한 공동운항을 실시해 고객들에게 편리한 스케쥴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