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대표 이재혁)는 22일 오전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롯데주류 경산공장(경산시 진량읍 평사리)에서 제 37회 ‘마주앙 미사주’ 축복식을 개최했다 (사진=롯데주류)
롯데주류(대표 이재혁)는 22일 오전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롯데주류 경산공장(경산시 진량읍 평사리)에서 제 37회 ‘마주앙 미사주’ 축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주앙 미사주 축복식은 미사주의 원료가 될 올해의 포도 수확을 감사하고 미사주로 봉헌되기 전 와인이 잘 빚어지기를 비는 미사 행사로 1977년 마주앙 출시 이후 매년 8월에 진행해오고 있다.
축복식은 진량성당 박윤조 신부와 대구교구청 최창덕 신부가 공동 집전하며 천주교 신부 및 신도, 포도 계약재배 농가 농민, 롯데주류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의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마주앙은 1977년 로마 교황청의 승인 하에 한국천주교 미사주로 봉헌되어 꾸준히 미사주로 사용되고 있다. 1984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방한 행사에도 공식 미사주로 사용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