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4.08.21 15:46:22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지난 20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귀성객의 이동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관내 대형마트,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8개소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김포시와 김포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도시가스(주)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구성된 김포시 안전관리기동반을 소집해 주요 시설물의 안전관리, 접지설비, 비상구 통로, 소화전, 가스누출감지기, 비상발전기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시정토록 하고 현지 시정이 불가능한 시설은 추석 전까지 보수토록 조치하였으며, 그 외 재난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에 대해서는 해소될 때 까지 관리할 계획이다.
안전총괄과 노순호 과장은 “대형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사전에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재난발생에 대비하고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