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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다수당 지켜내지 못한 점 사죄"

"앞으로 민의가 살아 숨쉬는 역동적 고양시의회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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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4.08.21 15:45:42

"시민이 뽑아준 다수당 지키지 못해 죄송합니다"

고양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의원들은 지난 원구성 결과와 제7대 고양시의회 의정활동의 방향에 대해 입장을 밝히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를 발표한 시의원들은 강주내,고은정,김경희,김운남,김효금,소영환,원용희,유선종,윤용석,이길용,이윤승,장제환,조현숙의원 등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13명이다.

상기 의원들은 지난 6.4지방선거에서 고양시의회 31석 중 새정치민주연합이 15명, 새누리14명, 정의당 2명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이 다수당을 차지했음에도 다수당을 지켜내지 못한 것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한다며 깊이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의 선택에 의해 당선된 시의원이 지방선거가 끝난지 한 달여도 안되고 개원조차 하지 않은 상황에서, 당선 후 바로 그 당을 탈당하는 것은 어떤 이유를 불문하고 고양시민의 표심을 명백하게 왜곡한 행위다"라는 점도 꼬집어 언급했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 시의원들은 앞으로 100만 시민의 행복을 실현하고 민의가 살아 숨쉬는 역동적인 고양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성명서를 통해 향후 의정활동 방향 7가지를 언급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새정치민주연합 시의원들은 "100만 고양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한다. 지방의회 정책연구기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의원연구모임을 지속적으로 한다. 공개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주기적인 의정활동 보고대회를 개최한다.

함께 살고 함께 웃는 고양시를 위해 다양한 의원봉사활동을 한다. 의원들의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사결정을 위해 본회의장에 전자투표시스템을 도입한다.

정당정치의 기본적인 틀과 의회에서 의사결정을 능률적이고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데 노력한다. 지방의회 행동강령을 성실히 준수한다"는 7가지 의정방향을 밝혔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6.4지방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렀음에도 의장단 구성과 관련된 불협화음으로 2명의 의원이 탈당해 새누리당인 선제길 의원이 의장이 되고 탈당한 이화우 의원이 부의장을 맡았으며, 장제환 건설교통위원장 외 새정치민주연합 측은 위원장 자리도 얻지 못했다.

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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