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페르소나 프리미엄’의 작동 방식(사진 제공: SK텔레콤)

‘모바일 가상화(Mobile virtualization)’란 2개 이상의 운영체제가 하나의 하드웨어 자원을 서로 충돌없이 효율적으로 접근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SK텔레콤은 이미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개인이 소유한 스마트기기를 업무에 활용하는 ‘T 페르소나 스탠다드’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이미 인천공항공사, 외환은행, 일동제약 등에 도입되어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T페르소나 프리미엄’은 아예 OS를 구분해 개인영역과 업무영역을 완전히 분리하는 솔루션으로 하나의 폰에 두 개의 이동전화번호를 부여해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갖추고 완벽한 최고등급의 보안 수준을 적용했다.

두 개의 운영체제가 완전히 독립적이기 때문에 어느 한쪽에서 다른 한쪽의 정보를 열람할 수 없어 개인 프라이버시와 업무 관련 데이터 보호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T페르소나 프리미엄’은 모바일 가상화 기술 중 보안성이 가장 높은 ‘타입1 가상화’를 세계 최초로 상용 서비스에 적용해, 국가나 공공기관에서 사용해도 무방할 만큼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갖추었다.

‘T 페르소나 프리미엄’ 서비스는 LG전자의 협력으로 출시하는 전용 단말기(LG-F350ST)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T 페르소나 프리미엄’ 부가서비스의 월정액은 3000원(VAT 별도)이며, 두 개의 이동전화번호를 이용할 수 있는 ‘T 페르소나 프리미엄’은 월정액 6000원(VAT 별도)에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