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식기자 |
2014.08.19 18:20:44
▲삼성전자 모델이 서초동 삼성전자 딜라이트에서 신규 스마트TV 컨텐츠들을 선보이고 있다(사진 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다음달 5일부터 6일간 열리는 IFA 2014에서 ‘펀앤이지(Fun & Easy)’ 컨셉으로 스마트 존을 구성, 다양한 스마트TV용 컨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가장 눈에 띄는 컨텐츠는 게임이다. EA의 레이싱 게임 ‘니드 포 스피드: 모스트 원티드(Need for Speed Most Wanted)’와 게임로프트의 스포츠 게임 ‘리얼 풋볼(Real Football)’, 컴투스의 골프 게임 ‘골프 스타’ 등이 추가된다.
이들 게임은 삼성 스마트TV의 게임 패널에서 다운로드하여 즐길 수 있으며, 삼성전자 스마트TV의 생생한 화질로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속도감을 현장감 있게 전달한다.
조작은 스마트 컨트롤과 전용 게임 패드를 이용하며, 스마트폰, 태블릿 등 삼성 모바일 기기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 유명한 영상통화 앱 ‘스카이프(Skype)’의 업그레이드 버전도 발표할 예정인데, 이 앱은 업계 최초로 스마트TV에서 풀HD 해상도로 다자간 영상통화를 지원한다.
이번 IFA 2014에서 공개하는 스마트TV 콘텐츠는 유럽뿐 아니라 한국,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무료로 서비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