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오는 9월 20일 안동 강변시민공원에서 열릴 2015 제7차 세계물포럼 성공개최 기원 ‘제2회 어린이 물사랑 그림그리기 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행사는 2015 제7차 세계물포럼에 대한 홍보와 자라나는 세대에게 물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자 개최된다. 행사 당일에는 그림대회 뿐 만 아니라 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가족 화합의 장과 비눗방울체험, 마술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전국의 초등학생 선착순 600명에 한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주제는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내용으로 행사 당일 고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재료를 각자 준비해 행사 당일 주관기관에서 배부하는 도화지에 작품을 그려 제출하면 된다.
대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초등학생들은 다음달 14일까지 대회 공식홈페이지 (www.JuniorWaterPrize.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는 9월 30일에 있을 예정이며, 특별상(세계물포럼조직위원장상 1), 금상(장관급 3), 은상(경북도지사상 등) 등 총 47명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장상길 도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지원단장은 “이번 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동시에 내년도 세계물포럼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전국의 많은 초등학생들이 참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7차 세계물포럼은 2015년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경주 HICO(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대구 EXCO에서 200개국 3만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경북=김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