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34형 21:9 곡면 모니터(모델명: 34UC97)’(사진 제공: LG전자)
LG전자는 세계 최초의 21:9 화면비 곡면 모니터인 ‘34형 21:9 곡면 모니터(모델명: 34UC97)’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34형 21:9 곡면 모니터’는 올해초 출시한 34형 21:9 모니터에 곡면 디자인을 적용한 모니터로, 일반 영화관 스크린과 비슷한 21:9 화면 비율에 WQHD(3440×1440) 해상도를 갖췄다.
맥스 오디오 시스템(Maxx Audio System)을 적용한 스테레오 스피커와 HDMI, 디스플레이포트, 선더볼트 등의 사양을 갖췄다.
이달 19일부터 전국 주요 베스트샵에서 구입 가능하며, 가격은 145만원이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다음달 5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독일 가전 박람회 ‘IFA 2014’에 전시하고, 9월말 북미와 유럽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IFA 2014에서 ‘34형 21:9 곡면 모니터’ 외에도 4K 해상도의 ‘31MU97’와 게임에 특화된 ‘24GM77’를 전시할 계획이다. ‘31MU97’과 24GM77’은 오는 10월 북미 및 유럽 주요 국가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CNB=정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