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DS 고졸 신입사원 안휘진(오른쪽), 채정희(왼쪽) 사원이 IT서비스의 정상적인 동작을 모니터링 하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시연하고 있다(사진 제공: KTDS)
KTDS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특성화 고등학교를 졸업한 안휘진, 채정희 사원은 IT서비스를 위한 웹서버의 정상적인 동작을 모니터링 하고, 문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지원할 수 있는 웹서비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개발했다.
KTDS의 1000여 개 시스템에 새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용할 경우 상용 소프트웨어 수준의 점검효과를 얻으면서 약 3억원의 비용을 절감하게 될 전망이다.
이들 고졸 신입사원들은 특성화 고등학교에 다닐 때부터 이미 KTDS 직원이 직접 강의하는 최신 소프트웨어 기술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입사 후 오픈소스 개발방법론과 사내 전문가 교육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실무 수행역량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직원이 개발한 웹서비스 모니터링 시스템은 현재 회사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성과관리시스템 등의 시스템에 실제 적용되고 있으며, 앞으로 사용범위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CNB=정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