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정책위의장이 최경환 기획재정부 부총리를 만나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과 정부의 협조를 촉구하고 있다.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이 11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필두로 12일, 서승환 국토해양부장관, 13일, 윤상직 산업통산부 장관 및 해양수산부 김영석 차관을 차례로 만나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과 정부의 협조를 촉구했다.

우 의장은 최 부총리와 면담 시 새정치민주연합의 ‘서민 중심 민생정책 및 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논의를 하는 가운데, 지역의 新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광양만권 미래형 소재산업 육성(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 1500억 포함)을 비롯한 광양 국비사업 확보와 백운산 국립공원 촉구, 그리고 구례 산동 삭도(케이블카) 설치 등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협조와 예산지원을 촉구했다.

12일, 서승환 국토해양부장관 면담자리에서는 ‘섬진강 뱃길복원 및 수상레저 기반조성, 섬진강 문화예술 화랑지대 조성, 동서통합대교 설치사업과 구례군의 섬진강 꽃마중길 조성사업, 국도 17호선, 18호선 확포장 사업 등 총 573억의 국비지원 협조를 촉구했다.

13일(수) 윤상직 산업부장관 면담에서도 광양만권 미래형 소재산업 (기능성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육성과 관련한 기본 설계 및 건축과 산동지역 도시가스 수급지점 추가 개설을 촉구했다.

또, 해양수산부 김영석 차관 면담 시에는 중마․금호 해상공원 조성사업과, 광양항 동․서측 배후단지 내 154KV 전력공급 기반 설치 협조를 촉구하는 등 지난 3일 동안 4개 부처 장․차관 면담을 통해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11개, 사업비 3110억)협조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