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복 미사 준비가 한창인 서울 광화문광장. 2014.8.12.(사진: 연합뉴스)

KT는 약 100만 명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세계 최초로 개발한 LTE 동시 동영상 전송기술 ‘eMBMS’로 모바일 중계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별도의 데이터 이용 요금 부담없이 고화질의 시복미사 중계방송을 끊김없이 시청할 수 있다.

‘올레 파워라이브’의 교황 시복미사 방송 서비스는 광화문, 명동 일대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여 동안 진행되며, ‘올레tv 모바일’의 ‘올레 파워라이브’ 메뉴를 통해 삼성 갤럭시S5, 갤럭시S5 광대역LTE-A, 갤노트3 단말기로 이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KT는 교황이 방문하는 14일부터 5일간 광화문 광장을 비롯한 서울과 충청도의 주요 행사지역에 LTE 기지국 75식과 3G 기지국 30식을 추가 증설하는 대규모 트래픽 분산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16일 광화문 광장 카퍼레이드 구간에는 LTE/3G 통합 이동 기지국 차량을 비롯해 LTE 기지국 28식과 3G 기지국 14식을 투입해 안정적인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CNB=정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