뤽 베송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루시'는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시작으로, 호주, 불가리아, 캐나다 등에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루시'는 미국에서만 97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호주 등지에서 1500만 달러를 거두면서 제작비의 2배가 넘는 흥행 수입을 올리고 있다.
마약조직의 보스역으로 영화에 나오는 최민식은 마약을 운반하던 도중 각성해 초능력을 얻게 된 루시와 끝까지 대결을 펼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영화 중 최민식의 분량은 스칼릿 조핸슨 다음이며 영어가 아닌 한국어로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