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진중권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영화 '명량'은 솔직히 졸작이죠. 흥행은 영화의 인기라기보다 이순신 장군의 인기로 해석해야할 듯”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한민 감독의 전작 '최종병기 활'을 언급하며 “활은 참 괜찮았는데”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최민식 주연의 '명량'은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토대로 한 영화로 7일 현재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진 교수의 혹평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중권 명량 졸작?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다시 평가해 주시길” “명량은 졸작, 최민식 연기는 걸작”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