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연비의 ‘뉴 MINI 디젤’(사진 제공: BMW그룹코리아)
‘뉴 MINI 디젤’은 뛰어난 성능과 연비를 발휘하는 신형 디젤 엔진을 장착한 프리미엄 디젤 해치백 차량으로, 일반 뉴 MINI ‘쿠퍼 D’와 고급 사양이 추가된 ‘쿠퍼 D 하이 트림’으로 출시된다.
3기통 디젤 엔진은 가변식 터빈구조의 차징 시스템과 최신 커먼레일 직분사 장치가 적용되어 최고출력 116마력을 구현한다. 최대토크는 27.6kg•m이며, 100km/h까지 가속시간은 9.2초, 최고안전제어속도는 200km/h다.
뉴 MINI 디젤 모델은 복합연비 19.4 km/l, 고속연비 22.7 km/l, 도심연비 17.3 km/l로 1등급의 뛰어난 연비 효율을 갖춘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내부 인테리어는 마치 비행기 조종석을 연상케하는 스위치 및 각종 조작버튼으로 구성됐으며, 하이트림 모델에는 LED 헤드라이트와 전후방 LED 안개등이 적용되어 고급스러움이 강조됐다. 차량 중간에 설치된 8.8인치 컬러 디스플레이는 내비게이션 시스템, 엔터테인먼트, 전화 및 차량 상태가 표시된다.
새롭게 출시된 뉴 MINI 디젤은 다음달 13일 MINI 강남 전시장을 시작으로 8월 중 전국 13개 전시장에서 시승 가능하다.
(CNB=정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