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탄·화이트 2종의 색상으로 출시된 ‘G3 A’의 전·후면(사진 제공: SK텔레콤)

‘G3 A’는 LG전자가 지난 5월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G3’의 파생 버전으로, 5.5인치 QHD(2560×1440)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G3와 달리 5.2인치 풀HD(1920×1080)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G3의 3GB보다 적은 2GB의 램을 탑재했다.

지문 얼룩 및 미끄럼 방지를 위한 3D 메탈릭 프린팅 커버가 적용됐으며, 32GB 저장장치, 듀얼 플래시와 손떨림방지, 레이저 오토포커스 등이 지원되는 1300만 화소 카메라, 노크 코드 등의 사양은 G3와 동일하다

‘G3 A’의 가장 큰 특징은 T액션, 안심클리너 등 SK텔레콤만의 차별화된 기능들이 추가된 점이다.

스마트폰 최초로 탑재된 ‘T액션’ 기능은 회전/역회전 동작을 이용해 한 손으로 스마트폰 주요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손목으로 스마트폰을 돌리는 간단한 동작만으로 전화를 받고 걸 수 있고, 셀피 촬영도 가능하다.
 
‘안심 클리너’는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새벽 시간에 악성 앱과 스미싱 메시지를 자동 검사하고 불필요한 파일을 정리해 단말기를 항상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주는 기능이다.

‘G3 A’는 티탄과 화이트 2종의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70만4000원이다.

(CNB=정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