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서트는 최근 대형마트의 골목상권 잠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과 홍보를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씨앤앰 미디어원이 마련한 자리이다.
27일 오후 6시 중랑구 동부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이날 콘서트에는 유진박, 걸그룹 트랜디, 소리아밴드, 박규리 등이 출연해 시장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한여름 밤의 멋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후 4시부터 개그맨 김진철 씨의 사회로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동부시장 동아리 축제’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비보이, 힙합, 방송댄스, 태권도 시범, 매직 마술쇼 등 지역 7개팀이 참가해 즐거운 경연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전통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지역채널 C&M ch1에서 8월 10일(일) 밤 9시 30분에 녹화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