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이 장거리노선용 A380 2호기를 25일 도입한다 (사진=아시아나 항공)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2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아시아나 A380 2호기의 신규 도입식 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아시아나 A380 2호기는 이날 오전 5시 프랑스 툴루즈 에어버스 본사에서 인수식을 가진 뒤 툴루즈를 출발해 이 날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5월 A380 1호기 도입에 이어, 2호기를 도입함에 따라 기존 도쿄, 홍콩 노선 외에도 29일부터 오사카, 방콕, 8월 20일부터 LA 노선에 A380을 투입하여 중∙장거리 노선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시아나380 스페셜 에디션’은 퍼스트 12석, 비즈니스 66석, 일반 417석 등 총495석의 좌석으로 구성됐으며, 각 클래스별 수요에 따른 맞춤형 설계로 좌석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