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호기자 | 2014.07.24 16:17:39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1조1423억원, 영업이익 1215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1.1%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조정당기순이익은 831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6.9% 성장했다.
이번 분기에는 생활용품사업과 화장품사업의 회복이 두드러졌다. 외부사정이 많이 어려웠던 음료사업을 제외한 생활용품과 화장품사업의 매출은 8043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934억으로 8.2%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37분기 성장(지난 1분기 제외)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