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기아차 신형 쏘렌토, 초고장력 강판 53% 적용한다

차체 강성 10% 이상 강화…안전성·주행성능 대폭 개선

  •  

cnbnews 정의식기자 |  2014.07.22 17:55:04

기아자동차가 하반기 공개 예정인 ‘신형 쏘렌토(프로젝트명 UM)’에 초고장력 강판과 차체 핫스탬핑 공법 등을 확대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차체 강성을 구현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형 쏘렌토는 초고장력 강판 비율을 53% 적용하고, 차체 구조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를 기존대비 2배 이상 확대해 동급 최고 수준의 차체 강성을 구현했다.
 
아울러 핫 스탬핑 공법을 적용한 부품을 대폭 늘려 차량 충돌시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탄탄한 차체를 만들어냈다.

핫 스탬핑(Hot Stamping) 공법은 900℃ 이상의 고온으로 가열한 소재를 프레스 성형과 동시에 급속 냉각시켜 성형 전에 비해 강도가 3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을 제조하는 방법이다.
 
덕분에 신형 쏘렌토는 외부 충격에 의한 차체 비틀림과 굽힘 등에 대한 강성이 기존 모델 대비 10% 이상 강화됐다고 기아차 측은 설명했다.
 
신형 쏘렌토는 기아차 SUV 최초로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혹독한 주행시험과 품질평가를 실시해 제품 완성도를 높였다.
 
기아차는 뉘르부르크링 테스트 센터에서 ▲급가감속 코너링, ▲고 RPM 주행, ▲20Km이상의 레이싱 트랙 주행 등 타 시험장에서 검증 불가능한 항목을 집중 테스트해 신형 쏘렌토의 주행감성 품질을 한층 높였다.
 
이외에도 신형 쏘렌토는 최근의 아웃도어 문화의 확산, 안전성 및 다용도성 등을 추구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면밀하게 분석해 개발되었으며, 존재감 넘치는 디자인과 기존 대비 전장이 90mm 이상 축거가 80mm 이상 늘어나 넓고 안정적인 실내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CNB=정의식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