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 총액은 총 1310만 달러이며, 현대엘리베이터는 길이 20Km의 우스쿠다르-체크메쾨이 노선에 신설되는 16개 역사에 에스컬레이터 189대, 엘리베이터 49대를 설치하게 된다.
이번 수주는 이스탄불 시정부로부터 ‘Hyundai’ 브랜드에 대한 승인을 얻었다는 점에서 향후 터키 시장 확대에 ‘그린 라이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스탄불시는 2024년까지 길이 약 700km 구간에 250개 지하철 역을 조성할 계획이며, 현대엘리베이터는 향후 지하철역 승강기 입찰 등에 공식 업체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아랍에미레이트연합 두바이의 대규모 주상복합지구인 시티 오브 아라비아에 고급 주거 단지 ‘와디 워크’를 조성 중인 일리야스 앤 무스타프 갈라다리 그루로부터 엘리베이터 351대(580만 달러)를 수주했다.
(CNB=신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