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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하이브리드, 뉘르부르크링 연비테스트 화제

프리우스 PHV…247km/l 高연비 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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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4.07.18 18:28:54

▲토요타 ‘프리우스 PHV’가 뉘르부르크링 코스를 주행하고 있다(사진 제공: 한국토요타)

토요타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지옥의 코스로 유명한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기록한 연비 테스트 결과가 화제다.
 
토요타 영국법인은 토요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PHV’로 최근 뉘르부르크링의 북쪽 코스인 노르트슐라이페에서 실시한 주행에서 약 247km/l의 높은 연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프리우스 PHV는 이번 주행에서 약 20.8km의 코스를 20분59초의 싱글 랩타임으로 완주했다.
 
토요타 측은 프리우스 PHV의 전기모드와 에코모드를 적극적으로 사용한 결과 좋은 연비를 기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프리우스 PHV는 작은 사이즈의 충전식 리튬이온 배터리와 1.8 엣킨슨 사이클 패트롤 엔진의 결합으로 일반 프리우스보다 전기 모드로 더 멀리, 보다 높은 속도로 주행이 가능하다.
 
운전을 담당한 자동차 저널리스트 조 클리포드는 “가솔린 엔진이 가동할 수 밖에 없는 오르막이 없었다면 계기판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 연비인 999.9mpg를 달성했을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CNB=정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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