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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에너지위너상’ 업계최다 11개 제품 수상

데이터센터용 SSD·스마트 에어컨·시스템 에어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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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4.07.16 18:53:07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고성능 10나노급 낸드플래시를 탑재해 하드디스크 대비 속도가 250배나 빠르면서도 소비전력은 최대 1/7에 불과한 데이터센터용 SSD(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소비자시민모임이 선정한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 업계 최다인 총 11개의 제품이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삼성전자는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소시모 주최로 열린 제18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데이터센터용 SSD가 에너지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스마트 에어컨이 에너지효율상 ▲시스템 에어컨 DVM S 에너지 솔루션이 에너지절약상 ▲노트북이 에너지기술상 ▲LED TV, 스마트 제습기, 포터블 쿨러, 복합기, 복사기가 녹색기기부문 에너지위너상 ▲LED조명 2개 제품이 녹색조명부문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해 총 11개 제품이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작년에도 냉장고 지펠 T9000 제품이 에너지대상(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총 9개 제품으로 업계 최다 수상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소시모는 지난 1997년부터 전자, 자동차,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에너지 절감 관련 기술, 제품, 기관 등을 선정해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을 주고 있다.
 
이번에 에너지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은 ‘데이터센터용 SSD’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고성능 10나노급 낸드플래시를 탑재해 하드디스크(HDD) 대비 속도가 250배나 빠르면서도 소비전력은 고속동작에서 1/3 이하, 대기모드에서 약 1/7에 불과하여, 향후 전 세계 데이터센터에 널리 보급될 경우 에너지 절약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
 
초절전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일반 정속형 제품보다 전기요금을 74%나 줄인 ‘스마트 에어컨 Q9000’은 에너지효율상, 고효율 시스템 에어컨을 이용해 중대형 빌딩의 공조 시스템으로 초기 투자비와 에너지 비용을 줄이는 신개념 기술인 ‘DVM S 에너지 솔루션’이 에너지절약상을 수상했다.
 
세계 최초로 전력피크타임 관리모드를 적용해 국가적 전력수급 문제를 고려한 노트북 ‘아티브 북9’은 에너지기술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2013년 말 기준으로 제품 평균 에너지효율을 2008년 대비 42% 향상시켰다. 국내를 포함해 미국, 스웨덴, 중국 등 전 세계 10대 친환경 제품 인증기관으로부터 2013년 말 누적기준으로 총 3,285개 모델에 대해 국제적인 환경마크를 취득해 ‘6년 연속 세계 전자기업 중 최다 인증’ 기록을 이어 가는 등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활동에 역점을 두고 있다.

(CNB=정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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