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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액티언’, 현지 모델 ‘노마드’로 카자흐스탄 출시

현지 전략형 모델…중앙아시아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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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4.07.15 00:13:48

▲카자흐스탄에 현지 모델 ‘노마드’로 출시되는 쌍용차의 ‘액티언’(사진 제공: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카자흐스탄에서 ‘액티언’을 ‘노마드(Nomad)’라는 현지 모델로 출시, 중앙아시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지 모델명 ‘노마드(Nomad)’는 액티언을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시장의 수요와 지역 특성에 맞춰 새롭게 재탄생시킨 SUV다.

쌍용차는 액티언의 완성차를 지난해 말 시작했으며, 이번 노마드는 카자흐스탄 코스타나이 시에 있는 아그로마시 홀딩 공장에서 CKD(반조립 방식) 방식으로 생산되어 판매된다.   
 
‘노마드’는 카자흐스탄 최초의 현지조립 차량으로, 카자흐스탄 정부의 자국 자동차 산업 육성 노력과 한국-카자흐스탄 간의 경제 협력의 상징적인 모델이기도 하다.

쌍용차는 지난 2003년부터 현지 자동차 수입 및 유통회사인 알루르 오토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완성차를 수출해 왔으며, 지난해는 ‘액티언’을 비롯해 ‘뉴 코란도 C’, ‘코란도 스포츠’, ‘카이런’ 등 약 3600대를 수출했다.

앞으로 쌍용차는 ‘노마드’ CKD 생산 조립규모를 연간 1만대 수준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중앙아시아 지역 내 생산 거점을 확보함으로써 카자흐스탄은 물론 인근 CIS(독립국가연합)국가의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CNB=정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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