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웍스의 자전거 관련 교육기관 ‘바이클로 아카데미’는 장애인과 일반 자전거 라이더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바이클로 아카데미는 지난 6월 안양에 위치한 수도군단에서 장교 및 부사관 20여 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 교육을 진행한데 이어 자전거 탑승 자세와 코스에 대한 대처방법을 교육할 계획이다.
지난 8일부터는 자전거 여행을 떠나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여행안전가이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주에는 3박 4일 동안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로 하나 되는 아름다운 동행’ 행사에 참여해 25km 동반 라이딩 가이드와 종주 자전거 안전점검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LS네트웍스의 바이클로 아카데미 관계자는 “앞으로 일반 교육뿐만 아니라 실전 라이딩 강좌도 적극 진행할 계획”이라며 “특히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특성에 맞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CNB=신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