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14일 오전 5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샌디에고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무사구 10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구로 승리를 거머줬다.
다저스는 류현진의 호투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하며 홈 4연전에서 3승 1패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로 지난 6월 23일 샌디에고전 이후 4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해 시즌 10승을 기록하며, 올시즌 15승 이상의 승수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