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한국시간)리우데자네이루의 이스타지우 마라카낭에서 치러진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브라질 월드컵 결승정에서 독일의 괴체가 연장 후반 8분에 넣은 결승골로 1-0으로 승리, 24년만에 정상을 차지했다.
독일은 1954년 스위스 월드컵, 1974 서독 월드컵,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 이어 월드컵에서 4번째 우승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양팀은 접전끝에 전, 후반 90분 동안 골을 넣지 못했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후반 43분 교체된 괴체가 연장 후반 8분에 안드레 쉬를레의 패스를 받아 논스톱 왼발 슛으로 결승골을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