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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희승 예비후보, 서면공단 해룡산단 이전 공약

동천 상류지역 오염원 해결…공장 외곽이전 고민해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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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영만기자 |  2014.07.11 16:57:54

▲서면공단 전경

구희승(51·무소속) 7·30국회의원 보궐선거 순천·곡성 선거구 후보가 순천 서면공단의 외곽 이전을 공약하고 나서 1급수인 동천보호에 청신호가 켜졌다.

구 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면공단은 수십 년 동안 동천 상류지역에 위치해 순천의 젖줄인 동천을 오염하는데 큰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어 서면공단을 장기적 차원에서 외곽이전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 후보가 생각하고 있는 이전 대상지는 해룡2산단이다.

현재 해룡2산단은 순천시가 민자유치를 추진해 택지를 개발하고 있지만 경기침체로 인해 분양률이 5%를 넘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저조한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구 후보는 “서면공단을 해룡2산단으로 이전하면 분양률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인접해 있는 해룡 1산단과 율촌자유무역지역, 향후 율촌2·3산단과 함께 후방산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 후보는 또 “서면공단 이전부지의 활용도 장기적으로 순천시 인구유입정책에 크게 도움이 예상된다.”며 “해당 부지에 장기임대아파트 등 저렴한 아파트를 분양한다면 공단 이전에 따른 손실금(토지보상)은 충분히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 후보는 이와 함께 “현재 서면공단 이전 시 투자되는 공장이전비용은 순천시가 대출이자를 지불하는 형태로 돼 있어 만약 이전이 된다면 순천시 재정에도 전혀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 된다”고 밝혔다.

구 후보의 계획대로 서면공단이 이전 될 경우 서면지역은 대단위로 아파트가 들어서게 돼 기존에 들어선 아파트와 더불어 교육인프라와 편익시설을 보강하면 교통망까지 갖춰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예비후보는 “공단 이전계획은 무엇보다도 순천시 중심으로 흐르는 동천의 오염원을 줄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강조하고 “순천시는 그동안 공단에서 쇳가루 등 비점오염원이 동천으로 고스란히 흘러들어 동천관리를 위협하는 등 순천시의 골칫거리가 해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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