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호기자 | 2014.07.10 14:22:55
비츠뮤직의 '큐레이터'는 권위와 실력을 인정 받은 전문가들이 음악 청취와 관련한 다양한 테마를 선정하고, 음악 선곡 리스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현재 비츠 뮤직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큐레이터 참여의 경우 전세계 2위권 음악 시장인 일본과 신흥 강자 중국을 제치고 이뤄낸 성과로, KPOP이 집중 받을 수 있는 해외 활로를 개척하게 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
CJ E&M 음악사업부문은 향후 글로벌 뮤직 브랜드인 'Mwave'를 통해 비츠뮤직에 K-POP을 소개하며 한류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앞서 CJ E&M의 음악사업부문은 지난해 1월 비츠가 미국에 론칭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비츠뮤직’에 15만곡에 달하는 한국 KPOP 음원을 독점 제공해왔다.
CJ E&M의 음악사업부문 안석준 대표는 "비츠뮤직에 15만곡의 KPOP 음원 독점 공급에 이어 이번 큐레이터 참여를 통해 보다 많은 한국 음악을 해외 시장에 어필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공격적인 글로벌 음악 시장 개척을 통해 KPOP의 글로벌 산업화에 앞장 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CNB=신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