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 탭 S 10.5형과 8.4형(사진 제공: 삼성전자)
갤럭시 탭S는 지난 달 미국 뉴욕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프리미어 2014’에서 최초 공개된 태블릿 신제품으로, WQXGA(2560×1600) 초고해상도의 수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이 강점이다.
수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90% 이상을 표현하는 색재현율(Color Gamut, 어도비 RGB 색상 표준규격)과 10만대 1의 명암비를 지원한다.
갤럭시 탭S는 보그, 코스모폴리탄, GQ 등 20여 종의 매거진과 관심 분야의 콘텐츠를 선택해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인터랙티브 매거진 서비스 ‘페이퍼가든(Papergarden)’을 최초로 제공한다.
또한 실시간 지상파 TV 서비스 ‘pooq’ 6개월 무료 이용, 13종 외국어 어학 강좌 서비스 ‘EBS Edu ON’, 영화 VOD 서비스 ‘삼성 비디오’, 인문학 365, 리디북스 등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면을 2개로 분할해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멀티윈도우’, 각자의 계정을 생성해 개별 로그인이 가능한 ‘멀티 유저’ 기능, 태블릿 최초 지문 인식 기능 등으로 타 태블릿과 차별성을 확보했다.
두 모델 모두 엑시노스 5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AP로 탑재했으며, 3GB 램, 32GB 저장장치, 후면 800만 화소·전면 210만 화소 카메라, 안드로이드 4.4 킷캣 등의 사양을 갖췄다.
267.2mm(10.5형), 212.8mm(8.4형) 2가지 크기에 티타늄 브론즈와 대즐링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0.5형이 69만 9,000원, 8.4형이 59만 9,000원이다.
(CNB=정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