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4.07.10 09:06:16
김포소방서(서장 안기승)는 김포시 관내 재난취약 가구에 기초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통·리장으로 구성된 서민생활안전119지원단원들이 7월 초부터 9월말까지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가구 180여 세대를 직접 방문해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와 전기·가스시설 점검,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금년 하반기에는 각종 단체와 업무협정(MOU)체결을 통한 기초소방시설을 확보하여 재난취약가구에 소화기 등 기초 소방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김포소방서 2014년 주택화재 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 대책에 의해 추진되는 것이며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김포시의 예산 지원으로 설치되는 것이다.
안기승 서장은 “앞으로 화재에 취약한 지하 또는 반지하 주택에 대해서도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지속적으로 보급해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 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