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휴대폰 교체 부담을 줄인 ‘보상형 대박기변’ 프로그램을 출시했다(사진 제공: LG유플러스)
보상형 대박기변은 12개월 이상 LG유플러스 스마트폰을 사용한 고객이 쓰던 휴대폰을 매장에 반납하고 신규 스마트폰을 구매하면 ▲최대 27만원의 기기변경 사은권 ▲당월 시세 기준 반납폰 보상 혜택 ▲5만원 상당의 온라인몰 포인트 등을 제공하는 기기변경 보상 프로그램이다.
타사의 기기변경 프로그램이 15개월 이상 단말을 사용하거나, 12개월 단말 이용자가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1년간 70만원 이상 요금을 납부해야 하는 반면 보상형 대박기변은 12개월 이상 단말을 이용하면 보상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중고 휴대폰을 반납하면 당월 중고폰 매입 시세 수준으로 출고가에서 할인해주고, 기기변경 고객에게 LG생활건강 특가몰 포인트 5만점과 멤버십 포인트 10만점을 추가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갤럭시 노트2를 사용하는 고객이 출고가 89만9800원의 LG G3로 기기변경할 경우 기기변경 사은권 27만원과 중고폰 보상 13만원을 할인받아 49만9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별도로 제공되는 온라인몰 포인트 5만점은 현금처럼 LG생활건강 특가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보상형 대박기변 출시와 함께 지난 4월2일 선보인 ‘요금형 대박기변’ 프로모션을 9월말까지 3개월 연장하고 혜택 대상도 확대키로 했다.
요금형 대박기변은 24개월 이상 LG유플러스 단말 이용 고객 중 LTE8 무한대 요금제 이용 고객이 기기변경 시 약정할인과 별도로 매월 1만5000원의 요금을 추가로 할인해 24개월간 총 36만원의 요금 할인 혜택을 추가 제공하는 기기변경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는 기존에 LTE8 무한대 요금제 이용고객에 월 1만 5,000원의 할인을 제공하던 데에서 확대하여 LTE음성 무한자유 69/79, LTE 72 이용 고객에게도 매월 1만원의 요금할인을 제공한다.
한편, 보상형 대박기변은 오는 9월말까지 프로모션 형태로 운영되며 LG유플러스는 향후 이 프로모션의 기간연장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CNB=정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