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도심 레이싱 축제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사진 제공: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대한민국 모터스포츠를 육성하고 시민들과 함께 하는 새로운 자동차 문화 축제를 마련하고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레이싱’, ‘전시 및 체험’, ‘이벤트’라는 3가지 테마로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볼 수 있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모터스포츠와 자동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행사 장소가 도시 외곽이 아닌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 안의 ‘도심 서킷’에서 진행되어 관람객들이 보다 쉽게 행사장을 방문하고 모터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다.
페스티벌의 메인 주제인 ‘레이싱’ 부문에서는 2014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1차전, 현대WRC팀 i20 랠리카 시범주행 등 도심 레이싱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메인 이벤트인 2014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1차전은 연습주행(4일), 예선전(5일), 결승전(6일)이 3일간 차례로 개최되며, 제네시스 쿠페, 벨로스터 터보, 아반떼, K3 쿱 등 총 4개 차종 120여 대가 출전해 2.5 km의 도심 서킷을 질주하는 장관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1차전에는 유재석, 정준하 등 국내 대표 주말 예능프로그램인 MBC ‘무한도전’ 출연진들이 직접 출전한다.
또한, 세계적 모터스포츠대회인 2014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 참가 중인 현대차 WRC팀 메인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이 인천 송도를 찾아 5~6일 i20 랠리카 시범 주행 및 팬 사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관람객들이 자동차와 모터스포츠에 대해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특히 5일과 6일 저녁 6시부터는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K-POP 콘서트’와 ‘K-ROCK 콘서트’가 예정돼있다.
(CNB=정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