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의 ‘2015 코란도 스포츠’(사진 제공: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내외관을 업그레이드하고 신규 편의사양 적용을 통해 상품성을 높인 ‘2015 코란도 스포츠’와 ‘체어맨 W’ 리무진 4-Tronic 모델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2015 코란도 스포츠’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스마트키 시스템을 비롯해 고급 편의사양을 추가하고 내외관에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가미했다.
루프랙을 새롭게 적용하여 적재공간을 확대하고 스포티한 외관 이미지를 부여하였으며, 패션데크랙의 디자인을 변경하는 한편 신규 디자인의 18인치 알루미늄 휠을 함께 적용하여 ‘코란도 스포츠’의 강인한 이미지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2WD 모델에 메르세데스-벤츠의 E-Tronic 5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E-Tronic 5단 자동 변속기는 올해 초 4WD 모델에 적용되어 검증받은 최상의 퍼포먼스와 부드러운 주행감이 특징이다.
‘2015 코란도 스포츠’의 판매가격은 ▲CX5(2WD) 2068~2362만원 ▲CX7(4WD) 2373~2803만원이다.
쌍용차는 ‘체어맨 W’ 리무진을 위한 4-Tronic 시스템도 함께 선보였다. 그 동안 세단 모델에만 적용됐던 4-Tronic 시스템이 CW700 리무진(9254만원)에 적용되어 안전성과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4-Tronic 시스템은 전·후륜에 40:60 비율로 구동력을 고정 배분하는 상시사륜구동 방식으로,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눈길이나 빗길 같은 가혹 조건에서도 미끄러짐 없이 부드러운 출발이 가능하며, 4계절 언제나 프레스티지 세단에 걸맞은 안전성과 탁월한 승차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CNB=정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