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폰케어플러스’ 신규 가입 고객에게 ‘스미싱 금융사기 보상 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사진 제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휴대폰 보험 ‘폰케어플러스’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들에게 ‘스미싱 금융사기 보상 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폰케어플러스는 휴대폰 분실/도난/파손 등에 대한 보상과 각종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는 휴대폰 토탈 케어 서비스다.

7월부터 8월 말까지 폰케어플러스에 가입하는 고객들은 스미싱 등으로 인해 부당하게 본인 계좌에서 예금이 인출되거나 신용카드 사용 이력이 발견된 경우 최대 100만원까지 보상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스팸 및 스미싱 피해 방지를 위해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스팸문자를 사전에 차단하는 ‘U+스팸차단’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고, 문자 전송과정에서 스팸문자를 효율적으로 차단하는 ‘스팸캅’ 서버의 용량을 증설하는 한편, 일 문자 500건 발송 시 한달 간 발신을 차단하는 등 다양한 스미싱 방지 활동을 진행해 왔다.

덕분에 올해 들어 KISA에 스팸 신고된 건수가 1월 일 평균 4만5000건에서 6월 현재 일 평균 600건 수준으로 약 98.7% 감소했다.

(CNB=정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