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가 3배 빠른 광대역 LTE-A 전국망 서비스를 시작한다.
LG유플러스는 1일부터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상철 부회장은 전국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30일 사내 특별행사를 열고 광대역 LTE-A 시대에도 LTE 리더로 우뚝 서자는 결의를 다졌다.
현재 서울, 수도권 및 광역시에서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LG유플러스는 1일부터 84개 주요 도시를 포함한 전국에서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전용 폰이 필요하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6일 출시한 ‘갤럭시S5 광대역 LTE-A’ 외에도 연내 6종에서 8종의 광대역 LTE-A 스마트폰을 추가로 출시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경상북도 포항시 호미곶에서 KT 모델들이 전국에서 즐길 수 있는 KT 광대역 LTE-A 서비스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사진 제공: KT)
KT는 “일반 LTE 단말기 사용자는 단말기 교체없이 전국 어디서나 광대역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광대역 LTE-A 단말기를 구입한 고객들은 3배 빠른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CNB=정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