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순천시 시정목표가 ‘정원을 품은 행복도시, 미래를 여는 더 큰 순천’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번 시정목표 설정을 위해 조충훈 순천시장은 “민선6기는 시민 공감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무원은 물론 시민으로부터 시 홈페이지, SNS, 길거리 투표, 토론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후보 안을 마련했고 의견수렴을 거쳐 다수가 선호하는 목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조충훈 시장은 민선6기 시정목표 의미는 “시민 참여가 보장되고 정원도시로 키워서 모든 시민이 행복을 누리고,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30만자족도시를 앞당기고 100년의 미래를 준비해나가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했다.
시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으로는 ‘정원의 도시로 살아나는 경제’, ‘구석 구석 전달되는 복지’, ‘꿈과 희망을 키우는 평생학습’, ‘문화와 생태로 머무르는 관광’, ‘창의와 참여로 행복을 여는 자치’로 정했다.
한편 민선4기와 민선5기 동안 비전으로 사용해왔던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은 시민들의 호응과 대외 이미지 브랜드를 살려서 민선6기에도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조충훈 시장은 “다시 한 번 시정을 맡겨 주신 시민에 대한 보답은 시장은 바뀌지 않았지만 시정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창의와 혁신으로 ‘체감과 실용’으로 모두가 행복한 도시,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데 역점을 두겠다.”는 다짐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