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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학대아동보호 출동차량 교체지원

아이케어카 교체에 4억원 지원…심리·정서 서비스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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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4.06.25 18:28:30

▲정진행 현대차그룹 사장,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협약 내용이 적힌 판넬을 들고 있다(사진 제공: 현대자동차)

현대차그룹이 학대피해아동을 돕기 위해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4일 서울 역삼동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현대차그룹 정진행 사장, 장화정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대피해 아동보호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3년간 총 12억원을 지원하는 협약을 맺고 차량전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우선 올해 4억원을 들여 전국 51개소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출동차량 교체 및 정비 비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출동차량 중 노후차량 20대는 아이(i)를 보호하고 지켜주는 차라는 뜻의 ‘iCAREcar(아이케어카)’ 로 교체된다.

레이, 투싼, 스타렉스로 구성된 ‘iCAREcar(아이케어카)’는 차 외부에 ‘i’를 아동의 형상으로 표현하고 가슴 속에 태양, 새싹, 하트 등 형상을 그려 넣어 피해아동의 긍정적 변화와 희망을 표현했다.

출동차량에 대해서 정비 비용을 지원하고, 신고 접수시 현장에 출동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이 더욱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향후 3년간 차량 지원 서비스를 포함해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심리·정서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보건복지부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함께 공동으로 기획해 추진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물질적 지원뿐 아니라 아동학대예방 캠페인도 병행한다. 아동학대예방 메시지를 담은 바이럴 영상을 제작, 현대차그룹 SNS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세이프 홈(Safe Home)’ 사업을 펼쳐 학대피해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는 전국 37개의 쉼터에 CCTV, 방범창, 소화기, 응급키트 등 안전장치를 지원하고 도배, 장판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외에도 성폭력 피해아동 긴급지원 사업 ‘희망샘물’, 다문화 아동청소년을 위한 심리상담치료 지원사업 ‘상담카페 다톡다톡’ 등 아동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CNB=정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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