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4.06.24 16:43:15
새누리당 경기 파주‘을’ 황진하 국회의원(3선)이 24일 '제19대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황진하 의원은 국방위원장으로 선임이 확정된 후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 속에 국방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튼튼한 국방과 안보태세 완비를 통해 대한민국의 안보수호에 진력할 것이며 안전 대한민국 건설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총력 안보태세의 강화, 민군관계 발전, 국군장병 사기 고양에 주력 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황 위원장은 육군사관학교를 25기로 졸업, 39년간의 군 생활을 통해 군사‧안보 분야에 정통하고, 한국인 최초로 유엔 키프로스주둔 평화유지군 사령관으로 분쟁해결과 평화유지를 위한 리더십 발휘로 국제무대서도 정평이 나있다.
또한 지난 17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고, 제18‧19대 국회에는 경기 파주지역에서 재선, 삼선에 연이어 성공했다. 이후 최전방지역으로 낙후된 고향 파주의 발전을 위해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황진하 위원장은 국회 등원 이래 지난 10년간 외교안보분야의 국가차원 핵심 현안들을 해결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기 연기 문제' 해결을 주도했고, '미국산쇠고기 수입 문제'가 국민적 이슈가 됐을 때는 의원 외교로 이 문제 해결에 앞장을 서는 등 민감한 사안마다 그 중심에서 국익을 최우선으로 한 외교활동에 주역으로서 앞장서 왔다. 또한 황진하 위원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동분서주하면서 열성을 다했다.
황 위원장의 의정활동중 대표적인 성공사례로서는 LH공사의 재정적 난제로 폐기될 위기에 놓여있던 운정3지구 신도시 사업의 재개를 성사시킴으로써 운정신도시가 정상적으로 발전되도록 했고, 고통 받고 있던 지역 주민들의 부채 문제 해결에도 주력했다.
탄현면의 유승앙브와즈 아파트의 오랜 숙원을 법안개정을 통해 해결한바 있으며, 금년 말에 착공 예정인 ‘서울-문산고속도로’ 건설을 확정시켜 파주시가 통일관문으로서의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파주의 획기적인 발전을 견인하고 통일준비에 꼭 필요한 인프라를 사전에 구축하기 위한 ‘통일경제특구법’ 통과에 진력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외교‧안보 전문가로서의 황위원장의 역량이 우리 대한민국의 국방력 증강 및 한반도 평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