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칠레 안드레스 베죠 대학교에 클라우드 프린팅 기능을 탑재한 A4 모노 레이저 프린터를 설치했다(사진 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클라우트 프린팅 솔루션이 공급됨으로써 향후 이 학교 학생들 4만5000여 명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스마트폰으로 인쇄 명령을 하면 교내 곳곳에 설치된 프린터 중 원하는 기기에서 출력물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클라우드 프린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지 솔루션 업체 ADSA를 신규 발굴하고, ADSA가 보유한 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했다. 삼성전자가 현지 솔루션 제공업체와 협력해 클라우드 프린팅 솔루션을 제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칠레의 ‘데 아메리카 대학’과 ‘산또 토마스 대학’에도 동일한 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프린팅 솔루션 사업부 전략 마케팅팀장 송성원 전무는 “삼성전자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기반으로 현지 솔루션 업체와 함께 고객사 요청에 맞춤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표적 사례”라며 “향후에도 칠레 편의점, 공항 등으로 설치를 확대하는 등 현지 맞춤화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CNB=정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