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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광대역 LTE-A로 ‘비디오 LTE’ 시대 연다

광대역 LTE-A망·비디오 서비스·신규 요금제…삼박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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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4.06.23 16:27:05

▲전 축구 국가대표 박지성 선수가 모델들과 유플릭스 무비 등의 비디오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사진 제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LTE 상용화 서비스 3년을 맞아 ‘비디오 LTE’ 시대의 본격 개막을 선언했다.

LG유플러스는 2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 시대에 맞는 신규 비디오 서비스를 대거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된 주요 비디오 LTE 서비스로는 ▲UflixMovie(유플릭스 무비) ▲U+HDTVNEW(유플러스 HDTV 뉴) ▲U+NaviReal(유플러스 내비 리얼) ▲U+tvG개인방송(유플러스 tvG개인방송) ▲U+ShareLive(유플러스 쉐어라이브) 등이 있다.

‘유플릭스 무비(UflixMovie)’는 국내 최다 1만2000편을 즐기는 ‘한국형 넷플릭스’다. 월 7000원에 국내외 고전영화부터 최근작까지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2900원을 추가하면 TV(자사 IPTV인 U+tvG)에서도 보던 화면 그대로를 이어 볼 수 있다.

국내 최다 미디어 N스크린 기능을 지원하며, 타사 가입자도 이용이 가능한 오픈형 서비스이다.

‘U+HDTVNEW’는 모바일 IPTV인 U+HDTV에 ▲생방송을 최대 2시간까지 돌려볼 수 있는 ‘타임머신’ ▲중요 장면을 0.5배속으로 자세히 보는 ‘슬로모션’ 등 세계 최초 모바일 첨단기능을 탑재한 서비스다.

모바일 세계 최초로 HEVC 코덱(압축방식)을 적용해 데이터 사용량은 그대로이면서 화질은 기존 HD보다 2배 선명한 풀HD를 지원한다.

‘U+NaviReal’는 세계 최초 Full 클라우드 내비게이션이다. 로드뷰가 내비 안으로 들어온 세계 최초 비디오형 내비게이션으로, 교차로 진입 전에 실제 도로사진이 화면에 자동 노출된다. 실제 촬영한 교차로 이미지를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에 운전자들의 현실감각은 그 만큼 높아질 수밖에 없다.

1800만 화소를 지원하는 UHD급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해 고화질 해상도(5184×3456)를 자랑한다. LG유플러스는 우선 7월 말부터 서울역과 시청, 남대문 등 서울 시내에서 가장 혼잡하고 교통사고율이 높은 30곳~100곳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U+tvG 개인방송은 화질 1080P, 속도 5Mbps의 풀HD급 영상을 실시간으로 안방의 TV까지 생생하고 빠르게 전하는 세계 최초 풀HD 영상 생중계 서비스다.

월드컵 응원열기, 야구장, 콘서트장, 주요 관광지 등 야외에서 개인이 찍어 올리는 화면이 TV로 그대로 전달돼 가족과 연인, 지인 등과 함께 공유할 수 있다. 실시간 중계가 어려울 때는 녹화방송으로도 전송된다.

‘U+ShareLive’는 동영상 개수와 용량 제한이 없는 무제한 공유 서비스다. ‘함께 보기’ 기능을 통해 친구들과 대화하면서 내 클라우드에 있는 동영상 및 사진뿐만 아니라 스포츠 생중계, 무료영화 등의 다양한 비디오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함께 보며 공감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비디오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요금제 ‘LTE8 무한대 89.9요금제’(8만9900원)도 소개했다. 기존 무한대 85요금제에 이번에 신규 오픈한 유플릭스 무비를 더한 상품이다.

85요금제에는 ▲U+HDTV ▲프로야구 전용앱 U+프로야구 ▲클라우드 서비스 U+Box(100GB) ▲통화연결음 및 벨/링 서비스 등 유료 부가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85요금제 가입자는 월 4900원만 더 내면 유플릭스 무비를 마음껏 볼 수 있게 된다.

통신비 절감을 위한 별도 상품 2종도 함께 출시됐다. 월 9000원의 ‘LTE8 다모아 비디오’ 및 ‘LTE8 비디오팩’이 그것이다. 유플릭스 무비를 포함해 HDTV, 프로야구, U+Box, 게임 등이 제공되는데 이를 개별로 모두 구입할 경우 총 2만2300원이 든다. 하지만 LTE8 다모아 비디오에 가입하면 9000원만 내면 돼 60%가 할인된다.

LTE8 비디오팩도 기본 유플릭스 무비에 비디오 전용 데이터 3GB, HDTV, U+Box를 제공한다. 각각의 서비스를 합쳐 총 3만3000원이지만 역시 9000원에 이용할 수 있어 73%의 비용절감이 가능하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LG유플러스 광고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전 축구 국가대표 박지성 선수도 특별히 참석했다. 박지성 선수는 자사 서비스들이 시연된 체험부스를 둘러보며 사진을 촬영하는 등 비디오 서비스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최주식 LG유플러스 SC본부장(부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1등 비디오 서비스로 내 손 안에서 모든 생활이 이루어지는 새로운 모바일 삶을 제공하겠다”면서 “세계 최초 비디오 서비스 출시를 계기로 3배를 넘어 4배가 되는 초광대역 LTE-A 시대를 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갤럭시S5 광대역 LTE-A‘ 스마트폰을 이번 주중 출시하고 연내에 6~8종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연내에 3밴드 CA 기술을 적용한 단말기도 출시한다.

(CNB=정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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