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내연산 음악회 모습.(사진/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포항지회 주관으로 오는 21일 오후 2시 천년 고찰 보경사에서 ‘제8회 내연산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내연산 보경사 입구 특설무대에서 인기가수와 인디밴드 공연, 통기타, 색소폰, 트럼펫 연주 등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트로트의 떠오르는 샛별 ‘일편단심, 오라버니’의 금잔디와 ‘십리도 못갈 걸’의 박미영이 출연하며, 연예예술인협회 그룹사운드 레인보우와 포항연예예술인협회 회원들도 무대에 오른다.

포항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음악회와 함께 내연산과 천령산이 이루는 계곡을 따라 발달한 12폭포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힐링 음악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김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