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거치가 가능한 ‘토니노 람보르기니’ 제품 4종(사진 제공: KT&G)
‘토니노 람보르기니 스마트팩’은 KT&G 홈페이지 게시판에 고객이 제시한 아이디어로 개발이 시작됐다. KT&G는 국내 최초로 고객 아이디어를 반영해 담뱃갑 설계를 변경한 ‘스마트팩’ 개발에 성공한 후 실용신안 및 디자인 출원까지 완료했다.
이 제품의 특징은 스마트폰이 안정적으로 거치되면서 담뱃갑 개폐기능에도 문제가 없도록 디자인됐다는 점이다. 지난해 7월 한정판으로 출시되어 야구나 축구 등을 스마트폰으로 시청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KT&G 권민석 브랜드 팀장은 “이 제품은 KT&G가 고객의 목소리를 제품의 개선에 적극적으로 반영한 좋은 사례”라며 “향후에도 고객이 제안하는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제품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팩’ 패키지는 ‘L6’, ‘아이스 토네이도’, ‘아이스볼트’, ‘크리스피’ 등 토니노 람보르기니 4종 모두에 적용되며, 니코틴과 타르 함량은 기존제품과 동일하다. 가격은 종전과 같이 갑당 2700원이다.
(CNB=정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