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 엑스 어워드’ 최고상 수상한 로봇청소기 ‘클링클링’(사진 제공: 모뉴엘)
유럽 미디어협회가 주관하는 ‘플러스 엑스 어워드’는 전세계 30여 나라의 업계 전문가 14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혁신, 고품질, 디자인, 사용 편의성, 기능성, 인체공학 요소, 환경 등 총 7가지 영역에서 혁신적 제품 및 브랜드에 수여하는 상이다.
모뉴엘의 로봇청소기 ‘클링클링’은 로봇청소기 제품군에서 유일하게 ‘플러스 엑스 어워드’ 최고 제품상을 받았으으며, 고품질, 혁신, 디자인, 기능성 등 4가지 부분에서도 최고 제품상을 받았다.
‘클링클링’은 로봇청소기의 단점으로 꼽히는 물걸레 청소 기능을 대폭 강화해 미세먼지까지 깔끔히 청소할 수 있는 제품이다. 청소기 하단에 물 공급 시스템을 탑재해 주기적인 물 공급으로 물걸레가 마르지 않도록 하여 수분 증발로 인한 물걸레 탈부착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지난해 9월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의 전자 가전박람회 ‘IFA 2013’에서 최초 공개되었으며, 공개와 동시에 현장 수주를 받는 등 출시 전부터 유럽 가전 시장에서 반응이 뜨거웠다. 국내서는 지난해 10월 ‘소지섭 로봇청소기’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
(CNB=정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