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4.06.16 08:47:05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당선인이 일요일인 지난 15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4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에 참석해 입상자들에게 시상을 수여하기 위해 연단에 올라서자 경기를 관람하던 탁구 팬들이 "유정복"을 연호하며 인천시 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소리쳐 눈길을 끌었다.
유정복 당선인은 시상식에 앞서 대회장을 찾은 5천여 탁구 팬들에게 “인천에서 치러지는 국제대회 중 단일종목으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코리아오픈 탁구대회를 관전하게 된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탁구를 비롯한 인천시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2014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탁구 팬 여러분의 무한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 유정복 당선인은 입상선수 모두에게 일일이 트로피와 축하꽃다발을 수여하며 수상의 영광을 치하했다.
한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당선인은 같은 날 서구소재 아라뱃길 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해 본격적인 현장 방문을 통한 정책 점검에 나섰다. 오후 1시 30분부터 지역 국회의원인 이학재 의원(서구·강화갑)과 강범석 서구청장 당선인 등과 함께 아라뱃길 통합운영센터를 방문, 최계운 K-Water 시장과 윤보훈 본부장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병협 운영처장으로부터 아라뱃길 사업 현황 보고를 받는 등 일요일에도 바쁜 일정을 진행했다.
인천=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