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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희승 변호사, 7·30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

“임기 끝까지 책임 있게 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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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영만기자 |  2014.06.13 11:44:47

▲7·30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구희승 변호사

구희승(51.새정치민주연합) 변호사가 지난 12일 통합진보당 김선동 국회의원이 국회 최루탄 사건으로 의원직 상실형이 대법원에서 확정됨에 따라 다음달 30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전남 순천·곡성 선거구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구 변호사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3년여 동안 순천지역에서 국회의원 두 차례, 시장 한 차례 등 보궐선거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정치적 불안정이 가중되는 유감스러운 상황”이라며 “이제는 제발 임기 끝까지 책임 있게 일하라는 순천·곡성 주민들의 여망에 부응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구 변호사는 이어 “김선동 의원의 의원직 상실은 개인적으로는 안타까운 일”이라면서 “하지만 이제는 어떠한 이유로든지 재보궐선거가 반복돼서는 안 되며 이는 지역정치의 혼란가중과 시민들의 선거비용부담이 걱정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이제는 끝까지 책임을 지고 정치하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구 변호사는 또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생태와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쾌적하고 돈이 흐르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순천·곡성 지자체장과 적극 협력해 그 뜻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 변호사는 이와 함께 “지난 4월 전 국민의 공분을 산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겠다”면서 “만약 국회에 진출하면 국민의 안전문제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마련하고 순천·곡성 지역에도 안전과 관련한 예산 등을 적극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 변호사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순천·곡성 지역구 재보궐선거가 공식적으로 확정되면 ‘출마의 변’ 발표와 함께 즉시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공약 제시 등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 계획이다.

한편 구 변호사는 그동안 지역 정치권의 중심에 서 있었으며 지난 6·4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 공천심사위원과 법률지원단장으로 활약했다. 2011년 4·27 국회의원 보궐선거 본선에서는 당선 유력 후보로 예측됐으나 당시 ‘야권연대’ 바람이 거세게 불어 뜻을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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