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F-TYPE 쿠페’(사진 제공: 재규어코리아)

F-TYPE 쿠페는 F-TYPE 쿠페와 F-TYPE S 쿠페, F-TYPE R 쿠페 등 총 세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컨버터블 모델에 없던 재규어 고성능 모델인 R 모델이 처음으로 추가됐다.

F-TYPE 쿠페는 역동적인 성능과 매혹적인 디자인을 기반으로 정밀하며 직관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완벽한 스포츠 쿠페를 추구한다.

100% 알루미늄 모노코크 구조를 채택해 재규어 모델 중 가장 높은 33,000Nm/degree의 비틀림 강성을 확보했다;

최고 사양인 F-TYPE R 쿠페에 탑재된 강력한 5.0리터 V8 수퍼차저 엔진은 최고 출력 550마력, 최대 토크 69.4kg.m으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4.2초에 불과하다.

F-TYPE 쿠페와 F-TYPE S 쿠페에 탑재된 3.0리터 V6 수퍼차저 엔진도 모델별로 최고 출력 340마력·380마력, 최대 토크는 45.9kg.m·46.9kg.m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의 가속시간은 5.3초와 4.9초다. 

모든 라인업에 ‘8단 퀵시프트 변속기’가 탑재됐으며, 세밀하게 제어된 8개의 기어비는 더블 클러치 변속기와 자동 변속기의 장점만을 채택, 빠른 응답성과 극도의 정밀함을 자랑한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 코리아 대표는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재규어 F-TYPE 쿠페는 역대 양산된 재규어 모델 중 가장 역동적인 드라이빙 성능을 갖춘 매혹적인 스포츠카”라며 “역동적 성능과 차별화된 감성은 최고의 스포츠카를 찾는 고객들의 해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F-TYPE 쿠페 9840만원, F-TYPE S 쿠페 1억1440만원, F-TYPE R 쿠페 1억7150만원이다.

(CNB=정의식 기자)